그는 1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레드: 더 레전드' 언론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자리서 "한국 사람이라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그 나라말을 쓰다가 극단적인 감정이 생기면 한국말, 한국욕이 튀어나오는 건 당연하지 않냐"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서 집착형 킬러 한 역을 맡았다
그는 "감독님께 이 장면에선 한국말로 욕을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 감독이 곧바로 재밌는 아이디어라고 칭찬했고 아주 좋아했다"는 반응을 생생히 전했다.
그는 이어 "한번 한국어로 욕을 하니 부작용이 생겼다 다른 장면에서도 한국말로 욕을 하라고 하더라. 그건 아닌 것 같아 한 번의 애드리브로 끝났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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