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감독일 때의 모습은 어떨까?
상태바
배우 정우성, 감독일 때의 모습은 어떨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08.0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4랑' '꿈의 시작' 호평

▲ 배우 정우성씨가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사진=레드브릭하우스)
ⓒ 데일리중앙
배우 정우성씨가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호평받은 정우성씨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6일 공개된 것.

정우성 감독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단편영화 <4랑>과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판타지를 담은 최진혁씨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스토리와 장르가 확연히 다른 <4랑>과 <꿈의 시작>을 탁월하게 연출해 "같은 감독이 연출했다고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정우성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의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씨는 스탭들과 진지하게 컨셉을 협의하고,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시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기도 한다.

특히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고 파이팅 넘치게 만들었다고.

이에 누리꾼들은 "최강 비주얼 감독의 탄생" "저런 감독이면 평생 함께 할 듯" "정우성 감독만 봐도 눈이 호강할 것 같다" "4랑, 꿈의 시작! 연출 너무 좋았다" "감독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더 많은 작품 보여달라" "자상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겸비한 정우성 감독! 멋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작년에 연출한 XTM 채널 광고에 이어 올해 삼성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두 편을 연출한 배우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스토리와 이미지를 연결해 나가는 탁월한 감각과 현장에서의 순발력에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

감독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정우성씨는 첫 악역으로 변신한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조의서, 김병서 감독)이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