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재윤 의원, 검찰 소환에 빨리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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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재윤 의원, 검찰 소환에 빨리 응하라"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8.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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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4일 제주도 외국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검찰 소환을 거부하자 "국민이 두려우면 빨리 검찰 소환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에서) 국회의원도, 보통 사람도 검찰이 부르면 가야 한다"며 "김 의원은 혹시나 자신이 민주투사인 것처럼 착각하냐"고 비꼬았다.

차 대변인은 "국민의 눈에는 법망을 피해 밀실에 숨어든 범죄자처럼 보일 뿐"이라며 "법을 만드는 사람이 앞장서 법을 무시한다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하며, 입법기관의 수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등을 떠밀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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