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살인사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상태바
영주시 살인사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8.16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영주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15일 오전 3시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아무개(50)씨의 주택에서 A아무개씨(40·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던 것.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아무개 씨는 집주인 김씨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김씨가 A아무개 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김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소재확인을 위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김씨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경찰은 김아무개 씨를 검거하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 비밀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신고보상금을 줄 방침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