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좌석 진드기 충격적 실태... 진드기 알에 배설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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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좌석 진드기 충격적 실태... 진드기 알에 배설물까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09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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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좌석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SBS는 8일 '8시뉴스'를 통해 서울지하철 좌석의 위생상태를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는 "1~9호선 지하철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최소 4000RLU(Relative Light Unit·오염도 측정 단위)에서 최대 7500RLU까지 오염도가 측정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서울역 공중화장실에 있는 변기 안쪽의 오염도(3000RLU)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헝겊 의자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와 진드기의 알, 배설물도 발견됐다. 반면 철제의자의 경우 비교적 깨끗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악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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