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여객기가 착륙할 때 미끄러져 탑승객 1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중국 광저우를 출발한 타이항공 여객기는 방콕 수바르나부미 공항에서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난 것
부상자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즉시 치료받았다.
타이항공 관계자는 "착륙할 때 랜딩 기어가 고장나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며 자세한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항공 여객기는 지난 달에도 홍콩 공항에 착륙하다 악천후로 사고를 당해 탑승객 20명이 다친 적이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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