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엔딩에 숨 죽이는 시청자들 "새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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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엔딩에 숨 죽이는 시청자들 "새드 엔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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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 씨가 귀신이 돼 등장해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 12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공실(공효진 분)을 살리고 귀신이 된 것.

태공실은 미아 우진이를 애타게 찾는 어머니를 보고우진이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우진이는 뺑소니 사고 당했으며 뺑소니범이 우진이의 시체를 차 트렁크에 숨겨두고 있던 것이 실상.

우진이 사건을 조사하던 태공실은 자연히 뺑소니범의 눈에 들어왔다

뺑소니범은 태공실을 없애버릴 맘을 먹었다. 위험을 눈치챈 태공실은 마지막 순간에 주중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주중원은 경찰을 부른 후 태공실에게 한걸음에 달려왔다.

경찰보다 먼저 도착한 주중원은 태공실 대신 뺑소니범의 연장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다.

주중원이 수술 중이던 시각 태공실은 병원 복도에 주저앉아 오열했더
 
태공실에 앞에 귀신이 된 주중원이 갑작스레 나타났다.

주중원은 "너 정말 태양처럼 환하다. 나 죽은 건가? 굉장히 억울한데 그래도 내 여자는 날 볼 수 있으니 이 말은 해 주고 갈 수 있겠다. 태공실, 사랑해"라고 사랑고백을 한 후 사라졌다

태공실은 다시 복받쳐 오열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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