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 씨가 실제성격을 공개했다.
천정명 씨는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자리서 "과거 여자친구 휴대전화를 훔쳐 본 적이 있다. 여자친구와 사귀면 항상 같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보게 된다. 쿨하고 재밌게 보는 거다"고 연애담을 고백했다.
그는 영화에서 할인쿠폰, 할인카드에 목숨거는 울트라 A급 소심남 영수를 연기했다.
그는 이어 "난 소심하면서도 대범한 성격이다. 자칫 수위조절을 못하면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밤의 여왕'은 울트라 A급 소심남편 영수(천정명)가 청순 외모를 지닌 완벽 아내 희주(김민정)의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되고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10월17일 개봉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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