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는 최근 자사의 신제품 ‘스마트 슈트’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현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회사 오픈서베이를 통해 만 26세~45세 직장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 조사 결과 스마트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 현빈 씨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직업으로 철두철미한 계산에 익숙한 금융권 직장인이 30.6%의 선택을 받아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는 깔끔한 슈트 맵시가 핵심인 호텔리어 등 서비스직, 발로 뛰지만 비즈니스 매너 필요한 해외 영업 등 영업직이 각각 27.6%, 16.6%로 상위권에 나타나다.
제일모직 로가디스의 임영찬 팀장은 "현빈을 모델로 선정한 데는 단순히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라 스마트라는 제품의 컨셉에 가장 부합했기 때문이다 현빈의 젠틀하면서도 활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마트 슈트의 다양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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