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고래화석 발견... 4000만년 전 진화 비밀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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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 고래화석 발견... 4000만년 전 진화 비밀 풀리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2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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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 고래 화석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유로뉴스는 남부 페루 오퀴가제 사막에서 과거 육지를 걸어다니던 네발 고래의 화석이 발굴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네발 고래 화석을 발견한 페루의 고생물학자 로돌포 살라스 박사는 네발 고래 화석은 약 40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살라스 박사는 "5200만년에서 4000만 년 전 사이에 고래가 육지보다는 바다에서 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하며 "이 화석은 고대 포유류와 양서류, 해양생물 사이에 진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네발 고래 화석은 남미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발견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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