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아내 손편지 감동... "부족하고 어린 아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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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아내 손편지 감동... "부족하고 어린 아내 만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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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씨 아내가 손편지로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추석특집-비밀군사우편'에서 제작진은 멤버들 몰래 그들의 가족으로부터 손편지와 영상편지를 받아와 멤버들에게 선물해 감동을 자아냈다.

서경석 씨는 아내의 손편지를 받았다
 
그는 "아내에게 이런 말 처음 들어본다. 편지에 '사랑하는 당신'이라고 써 있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경석 씨 아내는 손편지에 "우리가 결혼한 지 3년이 돼간다. 부족하고 어린 아내를 만나 답답한 게 많겠지만 살아가며 부족한 점을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힘들어도 묵묵히 훈련받는 모습을 보며 괜찮은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난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힘들 때 아빠 입술에 뽀뽀해주는 우리 딸 지유를 생각하며 고단함을 잊어주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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