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은 박태신 역의 권상우 씨가 극중 후배인 오연서를 위해 빵을 들고 있는 사진을 26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태신은 최고의 의사들만 모인 탑팀에서 자신을 따르는 최아진(오연서)을 친남매처럼 아낀다. 바쁜 의사 업무로 끼니를 거르는 후배를 위해 빵과 우유를 잔뜩 사들고 오는 성의를 보인 것.
제작진은 "후배를 위해 빵을 가득 사오는 권상우의 자상한 모습은 현장을 지켜보던 여성 스태프들도 술렁이게 했다. 태신과 아진의 이색적인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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