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조카 떠났을 때 세상 모든 것 잃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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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조카 떠났을 때 세상 모든 것 잃은 것 같았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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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정석 씨
ⓒ 데일리중앙
배우 조정석 씨가 조카에 대해 입을 열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드라마가 지닌 비극적인 무게감이 눈에 들어왔다"고 운을껬다

그는 "'관상'을 두고 멀티 캐스팅 영화라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무너진 개인사를 중심으로 남는 자들의 슬픔과 패배감 등 감정선을 따라가야 하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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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팽헌을 연기하며 자신의 조카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형제처럼 자란 그의 조카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이어 "조카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했기에, 당시에는 세상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았다"면서 "세상에 있을 때, 살아 있을 때는 표현을 잘 못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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