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 "복지공약 철회 중단하고 부자 증세하라"
상태바
보건의료단체연합 "복지공약 철회 중단하고 부자 증세하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9.2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공약 포기에 대해 "단순한 공약 미이행을 넘어선 개악"이라고 규탄하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6일 성명을 내어 "복지공약 후퇴와 부자감세 유지는 경제위기 부담을 서민에게 전가하는 반복지 반민생 정책"이라며 "복지공약 전면 철회를 중단하고, 기업과 부자에게 증세하라"고 주장했다.

변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국장은 "오늘의 기초공약 후퇴가 단지 박근혜 정부의 복지확대공약 철회가 아니라 복지축소로 가는 과정의 시작으로 본다"며 "박근헤 대통령은 온갖 거짓말과 생색내기로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또 박근혜 정부는 4대중증질환 국가보장 100% 공약도 약속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