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5명, 10월 1일부터 근무... 나머지 19명은 내년 1월 1일부터 부서 배치
고양시는 지난 27일 2013년도 하반기 고양시 무기계약 근로자를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원관리원, 환경미화원, 청사관리원, 조리원, 철도건널목관리원 직종의 무기계약근로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격한 무기계약근로자들은 2013년도 상반기 재직 중 당연퇴직자와 2013년 12월 31일 정년퇴직 예정에 따른 결원 인원에 대한 충원이다.
시는 지난 8월 21일 고양시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해 평균 19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9월 11일 체력측정,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한 무기계약근로자들은 신원조회를 거쳐 10월 1일자로 결원부서에 5명이 배치되고, 나머지 19명은 2013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하는 결원부서에 2014년 1월 1일에 채용직종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5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무기계약근로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지속적으로 공정․투명한 채용 정책을 추진해 민생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최종합격자 24명 분포를 보면 ▷시청 7명(공원관리원 6, 환경미화원 1) ▷덕양구청 10명(건널목 관리원 1, 조리사 1, 환경미화원 5, 청사관리원2, 공원관리원 1) ▷일산동구청 5명(환경미화원 4, 청사관리원 1) ▷일산서구청 2명(환경미화원 2) 등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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