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언급한 신승훈 "가장 기분 나빴던 건..." 돌직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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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언급한 신승훈 "가장 기분 나빴던 건..." 돌직구 고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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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씨가 음악그룹 다비치 강민경 씨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그는 최근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민경 씨를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스캔들이)하나 있었다. 젊은 가수와 연관 검색어가 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다비치라는 그룹의 강민경이란 친구다"라고 실명을 공개한 그는 "보통은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이야기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기분 나빴던 건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며, "그래서 '가나다순이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재치 있게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제는 연관 검색어에서 사라졌다"면서 "앞으로는 '신승훈 회장님'이라는 검색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30대 때는 등이 가려울 때 제일 외로웠다"라며 "40대에는 몸이 아픈데 아무도 없을 때 외롭다. 특히 아침에 가장 외롭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결혼은 못 한 것이냐, 안 한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안 한 것 같다. 사랑과 전쟁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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