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독설 얼마나 독하길래? 깜놀란 시청자들 "고두심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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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독설 얼마나 독하길래? 깜놀란 시청자들 "고두심 무릎 꿇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10.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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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 씨가 고두심 씨에게 따끔한 독설을 날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방송국 회장 미란다(고두심)가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다는 인건비 감축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발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 중 주인공인 나미래(윤은혜)가 이제 겨우 메인 작가 현아(이미도)의 인정을 받고 막내 작가로 자리를 잡은 시점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

미란다의 발표에 방송국 식구들은 간판 앵커인 김신(이동건)을 찾아가 구조조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김신은 나름의 이유를 대고 거절한다.

퇴근을 하던 김신은 편집실에 앉아 자신의 첫 방송 엔딩 스크롤에 적힌 이름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미래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결국 미란다에게 항의할 것을 결심한다.

다음날 아침 김신은 미란다에게 "공공의 전파로 좋은 물건을 만들어야되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잘려서 어려울꺼 같네요"라고 독설을 날리며 "이참에 그냥 결정을 내려주시죠"라고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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