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아트포스터는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 주인공인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를 키치하게 재해석한 캐리커처를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준규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머리부터 화려한 공항 패션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무늬까지 섬세하게 표현됐다. 하정우 씨는 그동안 개인전과 전세계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인기 화가로서도 인정받아왔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고공비행 코미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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