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약세... 2044.87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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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약세... 2044.87p에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1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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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만에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05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공방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개인과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90포인트 내린 2044.8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와 기아차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는 1.1% 내렸고 신한지주와 네이버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대성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디큐브시티호텔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랜드마크호텔 개발 공동참여 결정 이후 6거래일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12.4% 오름폭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4포인트 오른 517.06포인트로 엿새 연속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항체 의약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5% 상승한 반면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1% 내외로 내리며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홈쇼핑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제이씨현이 9.11% 상승했고 SGA도 4.3% 오르는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으로 관심이 고조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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