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씨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접한 소속사 관계자는 "정말 나쁜 놈입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가다니"라며 "마지막으로 본게 두 달 정도 됐던 거 같다.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는데 아무래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활동이 없어 많이 힘들어 했다. 재기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구상 중이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 버렸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장례식장에 가고 있는데 상황을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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