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매우 희귀한 메가마우스 상어가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 상어는 깊은 바다서 살며 세계에서 잡힌 경우가 58차례밖에 없을 정도도 희귀하다
이 상어를 지난 6일 현지 도카이대학 해양과학박물관이 해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때 1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상어는 지난달 14일 현내 시미즈구 유이어항 앞바다 800m 부근에 설치된 자리그물(정치망)에 걸려 현지 어부에게 포획됐다
이 상어는 암컷으로 측정 당시 몸길이는 4.47m, 무게는 677kg였다
메가 마우스 상어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이라고.
이날 해부는 타나카 아키라 해양동물학과 교수팀이 참여했다
해부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상어의 뱃속에서는 새우를 닮은 플랑크톤 등이 발견됐다. 메가마우스 상어는 1976년 미국 하와이 근처에서 처음 잡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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