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닷새 째 수면치료 중... 의식 회복 시점 고민
상태바
이건희 회장, 닷새 째 수면치료 중... 의식 회복 시점 고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5.1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닷새째 수면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의하면 이 회장의 심장기능과 뇌파 수치 등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진정제 투여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의식 회복 시점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곁은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이 지키고 있다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4일 삼성그룹과 계열사 사장단은 이 회장 입원 후 첫 정례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의 쾌유를 빌며 사장단이 흔들림없이 정상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