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의원이 대전지역 민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의원은 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에 이어 지난 25일 6·4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를 위해 대전을 직접 찾았다

그는 대전 시민들에게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 의원은 현장에서 진행 중이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르 위한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에 직접 서명했다
그는  "바닥 민심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 기세로 그대로 나가면 권선택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선택 후보는 "문재인 의원의 방문으로 (변화의) 바람에 기름을 부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기세를 잘 이어가서 승리의 고지를 반드시 점령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