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약간의 변장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를 작성하게 됐다"고 자료 작성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를 쫓고 있는 가운데, 순천 송치재 휴게소를 압수수색 중이다.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휴게소는 유 전 회장이 최근까지 인근에 숨어있던 곳으로 지목되는 장소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염소탕 식당을 운영하는 구원파 신도 부부는 유 전 회장에게 차명 휴대전화를 건넨 혐의로 체포됐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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