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줄었다... 치열한 경쟁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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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줄었다... 치열한 경쟁전 예고?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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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 데일리중앙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격차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 컴퍼니와 함께 서울 유권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유선 90%+무선 10%)에서 박원순 후보가 39.0%의 지지율을, 정몽준 후보가 29.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원순 후보가 10% 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20%에 육박하는 격차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지후보 없음, 무응답은 29.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지난 26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2차토론회에서 정몽준 박원순 정태흥 후보가 토론회를 펼쳤다
 
이날 제일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은 농약급식과 소파협약이었다.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에 "서울시 무상급식에 잔류농약이 포함됐다"며 농약급식 일침을 가했다
 
박원순 후보는 "공급되기 전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고 했다.

정몽준 후보는 정태흥 후보에 "과거 반미청년회 활동을 했다. 한미동맹 해지를 주장했다"고 했고 정태흥 후보는 "소파협정(SOFA협정)이 뭔지 아느냐,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반문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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