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면접에서의 합격 여부가 밝은 표정과 바른 태도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마케터 전문 취업사이트 '텔잡'이 15일 구직자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대체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밝은 표정'을 꼽았다.
'면접시 호감가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7%가 '밝은 표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31%가 '바른 태도와 행동'을 선택했다. 3위는 24%의 TM직의 특성상 면접시 간단히 테스트하는 '정확한 발음과 목소리 톤'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당당한 눈빛' 과 '외모(동안, 화장 등)' '옷 차림새' 등의 의견도 있었다.
구직자들의 조건이 서로 비슷해지고 면접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첫 대면에서의 표정 관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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