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한 점의 의혹도 남김없이 밝혀 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를 지켜보는 국민 여러분과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26명 가운데 224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세월호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됐다. 국정조사는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90일 동안 진행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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