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 일정에 관심 폭발... 역대규모 최대 "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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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일정에 관심 폭발... 역대규모 최대 "꼭 참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5.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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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 국제 모터쇼가 30일부터 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2014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모터쇼)’가 29일 프레스데이를 마치고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 행사는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대일 뿐만 아니라 신차가 대거 출품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지난해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4,652㎡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백 79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는데 닛산(NISSAN),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아우디(AUDI),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미쯔오카(MITSUOKA), 비엠더블유(BMW),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캐딜락(CADILLAC), 토요타(TOYOTA),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등이다.

특히 일본 수제차 브랜드인 ‘미쯔오카’가 국내 모터쇼 최초로 참가하며,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모터쇼를 찾는다. 전날 프레스데이에는 차승원, 소지섭, 조인성, 하정우, 이서진, 최시원 등 국내 톱 남자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인 동시에 B2B기능을 강화해 국내 자동차 관련산업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GTT 2014를 유치했다”라며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주최하는 모터쇼인만큼 한국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부산동남권 차부품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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