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박4일 '외박 유세'... 지방선거 승리위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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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박4일 '외박 유세'... 지방선거 승리위해 총력전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4.05.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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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30일 강선구 인천 중구청장 후보 및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인천 중구 신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하루 종일 인천에 머물려 인천의 표심을 공략했다.
ⓒ 데일리중앙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자당 후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지방유세 후 서울로 올라오지 않는 '외박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안철수-김한길-박연선 등 새정치연합 선대위원장단은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소통 유세 릴레이 지원에 나선다.

안철수 대표는 남은 선거운동 96시간 동안 전국에서 강행군을 이어가며 총력 유세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안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슬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후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정애 대변인이 30일 전했다.

안 대표의 3박 4일 유세 일정을 보면 5월 31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김해와 창원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창원에서 숙박한다.

6월 1일엔 창원을 시작으로 전남 여수와 화순, 그리고 광주에서 유세를 펼친 뒤 광주에서 묵는다.

2일에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충남, 세종, 강원을 훑는 집중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은 강원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유세활동 후 저녁에 서울로 올라와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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