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지지하는 이용섭 전 후보가 1일 광주 도심에서 모두 큰절로 진심을 전달했다.
안 대표와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증흥2동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큰절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무릎을 꿇고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인사를 나눴다
안 대표는 "광주정신은 희생과 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리역 폭발사고 때 군의관으로 현장에 달려가 환자들을 치료한 윤 후보는 광주정신에 맞는 사람"이라며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안 대표에 앞서 경로당에 도착한 윤 후보는 강기정 의원과 함께 10여 분간 어르신과 담소를 나눴다
안 대표와 윤 후보는 또 오후에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광주시민을 향해 큰절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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