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후보 토론회 정몽준 박원순 신경전 폭발... 뭐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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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토론회 정몽준 박원순 신경전 폭발... 뭐라했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6.03 13: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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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 데일리중앙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서울시장 후보토론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종합편성채널 JTBC '특집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마지막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는 1시간 20분 정도 펼쳐졌다.
 
두 후보는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않고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이날 쟁점은 농약급식이었다.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내 학교에 공급된 급식 농산물에 잔류농약이 검출됐다는 논란에 대해 "감사원 자료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에 농약이 포함, 학생들이 먹었다고 분명히 돼 있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자료 어느 줄에도 농약잔류가 있는 그런 식자재가 학교에 공급됐다든지 누구를 징계하라든지 이런 얘기는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고 맞받아쳤다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의 시민운동 전력 등을 놓고도 설전을 이어갔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부자가 서민을 이해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았다. 그래서 사회에 이제는 돌려드리겠다. 7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어느 좌파단체와 연을 맺은 적이 없다. 그러나 박원순 대표는 이정희대표와 공동으로 서울을 운영하자고 했다. 저는 2002년 월드컵도 유치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의 미를 누가 더 잘 만들어 갈 것인가. 천만 서울 시민을 누가 더 잘 이끌어 갈 것인가. 이를 결정하는 선택이다. 시중에는 이런 이야기가 떠돈다. 박원순은 새로운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정몽준은 낡은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 저는 이 시간만큼은 서울의 미래를 두고 이야기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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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014-06-06 0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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