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득남 후 아기 안고 환한 미소... 감동의 순간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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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득남 후 아기 안고 환한 미소... 감동의 순간 울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6.1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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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래 씨
ⓒ 데일리중앙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김송 씨는 11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구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에서 제왕절개 분만술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출산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원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강인호 대표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부부는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 10여년간 시험관 아이 시술(시험관 수정란이식)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2세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원래는 "(김)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송은 10일 오후 3시께 매니저와 함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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