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순... 이재오·원혜영·김현 전진 배치
세월호 참사에 이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친일 반민족 발언 등 민감한 현안이 많이 국회의 화력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정부 공격력이 뛰어난 이재오·원혜영·김현 의원 등이 전진 배치돼 정부의 무능 불통 행정을 질타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 세부 일정을 보면 ▷18일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19일 경제에 관한 질문 ▷20일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이 각각 이어진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의제별로 12명씩 모두 36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새누리당 의원 18명,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5명, 비교섭단체 의원 3명이 배정됐다.
이번 대정부질문 실시기간 중에도 교섭단체가 아닌 정당에 15분씩의 대표발언 기회가 따로 주어진다. 18일에는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19일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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