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산테러사건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오는 7일이 이 사건 공소시효 만료일이라고.
7일이 지나면 더이상 이 사건을 명목으로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된다.
대구 황산테러사건은 지난 1999년 대구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당시 6세였던 김태완 군의 얼굴에 정체불명의 남성이 황산을 부어 김 군을 사망하게한 사건이다.
김 군의 증언 등에 따르면 당시 범인은 김 군에게 가까이 다가와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상태에서 얼굴에 황산을 부었다고.
한편 현재 이 사건은 대구지검에 맡은 상황. 대구지검 측은 그간 경찰의 수사 자료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5일 KBS '추적 60분'에서도 이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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