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5일 오전 수원 영통구에서 7.30 재보선 사전투표독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25,26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빠짐없이 한표씩 행사하기를 주문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재보궐 선거는 보통 30%의 투표율이 채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나 한명 정도 투표 안 해도 괜찮겠지"하는 생각들이 모여 투표율이 낮게 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안 대표는 "그 중요한 국회의원을 30%도 안 되는 투표율로 뽑아서 되겠는가"라며 대다수의 국민이 선호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적극 밀어부쳤다.
더불어 그는 "다행이 이번에 이틀 더 투표가 가능하다" 면서 25, 26일 이어지는 사전투표 기간동안 "가까운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만 가지고 계시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한길 대표는 "세상은 투표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며 표심에 호소했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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