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사전 투표 꼭 해라... 세상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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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사전 투표 꼭 해라... 세상이 바뀐다"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4.07.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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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금) 오전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등이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사전투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김한길-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국민들에게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수원 영통구에서 7.30 재보선 사전투표독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25,26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빠짐없이 한표씩 행사하기를 주문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재보궐 선거는 보통 30%의 투표율이 채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나 한명 정도 투표 안 해도 괜찮겠지"하는 생각들이 모여 투표율이 낮게 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안 대표는 "그 중요한 국회의원을 30%도 안 되는 투표율로 뽑아서 되겠는가"라며 대다수의 국민이 선호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적극 밀어부쳤다.

더불어 그는 "다행이 이번에 이틀 더 투표가 가능하다" 면서 25, 26일 이어지는 사전투표 기간동안 "가까운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만 가지고 계시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한길 대표는 "세상은 투표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며 표심에 호소했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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