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투표 6~8시... 신분증 및 투표소 위치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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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투표 6~8시... 신분증 및 투표소 위치 확인 필수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4.07.2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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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특히 투표하러 가기 전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소는 총 1003곳이며 이 중 37곳은 투표소 접근 및 이용 불편과 영업, 근무 등의 사유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용한 투표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변경되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앱(mobile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중앙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지역의 경우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하고 투표소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새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투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다만 유효투표로 인정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절취되지 않은 경우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의 도장(우측 하단)이 누락됐으나 확인절차를 거쳐 투표소에서 정당하게 교부된 투표용지로 판단되는 경우 ▲투표지를 접었을 때 기표한 인주가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 또는 여백 등에 묻었으나 기표 후보가 명확한 경우 ▲후보자간 구분선에 기표됐으나 그 치우침 정도로 보아 기표 후보가 명확한 경우 ▲기표가 일부분만 표시됐으나 정규의 기표용구로 사용한 것이 명확한 경우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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