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갑자기 왜 자수했나 심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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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갑자기 왜 자수했나 심경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2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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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씨가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양회정 씨는 안성 일대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앞서 검찰은 검찰은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공개수배자에 대해서도 자수시 선처를 약속했다.

현재 검찰은 양회정씨를 상대로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양회정 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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