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사당국 측에 자수한 유병언 세모그룹 창업자의 측근 양회정 씨 말이 화제다.
양 씨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는 유 창업자의 운전기사가 아니라 금수원 옆 별장 관리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 씨는 유 창업자의 사체 근처에서 발견된 여러 물품 중 신발만이 유 창업자의 것이라며, 유 창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유 창업자의 사체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 남아있어 향후 이 사건 수사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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