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억장이 무너지고 죄송... 변화와 쇄신 동력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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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억장이 무너지고 죄송... 변화와 쇄신 동력 돼야"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7.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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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연합 추미애 국회의원은 31일 7.30재보선 참패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변화와 쇄신의 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데일리중앙
새정치연합 추미애 국회의원이 7.30재보선 참패에 대해 성찰의 글을 남겼다.

차기 당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추미애 의원은 31일 당원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무거운 회초리를 받았다"며 "억장이 무너지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의 위기가 또 다른 분열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금의 이 위기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변화와 쇄신의 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충격적인 7.30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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