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집무실로 찾아온 성 김 대사를 포옹과 악수로 맞이하며 극동의 친밀감을 보였다.
또 생일을 맞은 성 김 대사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환담이 진행됐다고 조양민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는 "귀국하시면 더 중요한 큰 일 맡으신다고 이야기 듣고 있는데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한 남북관계와 일본 자위권 문제 등을 언급하며 성 김 대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성 김 대사는 본국(미국)으로 돌아가면 한국 국민과 김 대표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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