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교황 방한 기념주화 11~22일 예약 접수
상태바
한국조폐공사, 교황 방한 기념주화 11~22일 예약 접수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4.08.13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 데일리중앙
한국조폐공사는 '교황 방한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1일부터 22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에서 실시한다.

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은화와 황동화 1종씩 총 2종이 발행되며 각 화종별 최대 발행량은 은화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 황동화 6만장(국내 5만4000장, 국외 6000장)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은화 앞면의 경우 태극 문양과 함께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를 배치해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황동화 앞면의 경우 백합, 올리브, 비둘기 등을 이용해 십자가를 형상화 하고 그 가운데에 무궁화를 배치해 교황 방한의 의의를 표현했다.

뒷면은 공통 도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을 사용해 경건하고 품위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은화 6만원, 황동화 1만45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각 화종별 최대 3장이다.

각 화종별 예약접수량이 국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10월 13일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