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은화와 황동화 1종씩 총 2종이 발행되며 각 화종별 최대 발행량은 은화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 황동화 6만장(국내 5만4000장, 국외 6000장)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은화 앞면의 경우 태극 문양과 함께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를 배치해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황동화 앞면의 경우 백합, 올리브, 비둘기 등을 이용해 십자가를 형상화 하고 그 가운데에 무궁화를 배치해 교황 방한의 의의를 표현했다.
뒷면은 공통 도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을 사용해 경건하고 품위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은화 6만원, 황동화 1만45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각 화종별 최대 3장이다.
각 화종별 예약접수량이 국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10월 13일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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