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이 화제다.
최근 관계당국에 의해 조사중인 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조사에 의하면 가해자인 상사들은 목격중인 다른 군인들이 있는데도 윤일병을 구타하고 괴롭혔다.
윤일병 사건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목격자 김일병은 가해자들이 자신들도 살인죄를 저지른 것을 인지하고있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이와 관련해 한 법조계 인사는 군 당국의 초동 수사가 부실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당국 측은 윤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목격자들이 신고하지 않은게 잘못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누리꾼들은 군대 내부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목격했을때 신고해야 하는지 아니면 못본척 지나가야 하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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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와 은폐는 제2의 살인입니다. 윤일병을 이병장이 육체적으로 죽인다음 군법기관이 정신적으로 살인을 한겁니다. 죄명이 약해야 군당국이 덜 수치를 당하니까 이렇게 처리한거 아닙니까?당신들은 신이 무섭지도 않나요? 이렇게 해놓고 뭐 정당하게 잘 했다구요? 김흥석책임자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내려와 파면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일병 살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