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물질 함유 물티슈 논란의 중심에 섰던 물티슈 제조업체 몽드드가 호소문을 공개했다.
오늘 몽드드 측은 자사 누리집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라고 크게 쓰여진 글을 게시하고소비자들의 아량을 부탁했다.
이 호소문에서 몽드드 측은 아기 물티슈 독성 논란 이후 정부 측에서 세트리모 브로마이드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해주었다며 "고객님들께 많은 걱정과 불안감을 안겨드려 가슴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몽드드 측은 또 어머니인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으니 환불을 멈춰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엄마들이 판단할 일" "물티슈 이제는 안전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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