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씨가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김 씨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한번 말다툼이 격해져 때린 적이 있지만, 네 차례에 걸쳐 폭행했다는 전 여자친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김 씨와 김 씨의 전 여자친구 간의 진술이 엇갈리므로 필요시 양자 대면 조사를 할 수도 있음을내비쳤다.
한편 김 씨는 1986년생이며, 보이그룹 SS501 소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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