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2차 출시국 명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등 신제품을 오는 26일부터 선주문할 수 있는 2차 출시국 명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차 출시국은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아시아 2개 지역을 포함한 국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제외한 곳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UAE에서는 이튿날인 27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해 아이폰5s 출시 당시 2차 출시국에 포함됐었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차 출시국 발표가 지난해보다 빨랐던 만큼 3차 출시국에 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차 출시국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는 다음 달 말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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