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지난 12일 새벽 3시 30분경 이 승용차는 옆 차선의 승용차와 충돌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리 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리 씨의 소속사 측은 중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터넷 상에는 이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한편 승리 씨의 차량은 포르쉐 911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 한 의류 브랜드 런칭 파티에 참여한 후 돌아가던 길에 벌어진 사고로 추정되며, 경찰 측은 음주운전이 아닌 과속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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