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캐나다 방문에 뿔난 교민들 "속 시원히 해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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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캐나다 방문에 뿔난 교민들 "속 시원히 해명해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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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에서의 연설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교민들의 반대 시위로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지 않고 있다.

박 대통령 방미를 기점으로 교민들은 뉴욕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어 세월호 참사 책임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LA, 보스턴, 등지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21일 오후 맨해튼의 뉴욕총영사관 앞에서 ‘수사권 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박근혜 OUT이라고 쓰인 피켓과 희생자 영정을 들고 유엔본부 앞까지 행진을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유엔 방문에 앞서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교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이 곳 교민들은 박근혜 OUT피켓을 들고 대통령 차량이 지나는 길목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위 교민들을 저지하려던 청와대 소속 경호원이들이 막아서자 현지 경찰이 경호원들을 저지했다

일부 교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7시간 의혹을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다른 교민과 현지인들은 세월호 희생자 영정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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