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근캐기 체험행사 실시... 11월 8일 부북면 가산리 연꽃단지
밀양시는 연근 수확기를 맞아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주변 7만5000㎡의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부북 연꽃단지.
이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연재배 현장에서 연근 생태를 직접 경험하고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농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9월 22일~10월 21일 사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신청 및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 및 가족 참여자에게 1구역(1평정도)의 면적을 배정할 계획으로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준다.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만원으로 참가비를 내면 연국수 1타래, 음료, 생수 등이 제공된다.
연근캐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체험비, 중식, 수확도구(괭이, 삽, 호미, 장화, 수확바구니, 야외용자리, 작업복 등)를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밀양연꽃단지(miryanglotus.kr)를 치고 들어가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더 궁금한 사항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과 기술개발담당(☎ 055-359-7176)으로 물어보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