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9월 30일 세월호특별법 합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진상조사위원회, 특검 활동에서 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했다.
새누리당은 또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국회 의정활동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대변인은 "19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산적한 민생법안 의결뿐만 아니라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그동안 미뤄놓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법안,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7일부터 20일 간 국정감사를 실시히가로 합의했다. 세월호특별법은 이달 말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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