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2월부터 중앙·경원선 급행전동열차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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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2월부터 중앙·경원선 급행전동열차 확대 운행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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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중앙선과 경원선 급행 전동열차 확대 운행으로 시민들의 광역 전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2월부터 중앙선과 경원선 급행 전동열차가 하루 2회와 1회 각각 신설 운행되고, 경원선 급행 전동열차의 운행 구간도 성북역까지 확대하는 등 광역 전철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12월부터 도심역에서 오전 7시 16분과 8시 2분 출발하는 중앙선(도심~용산) 급행전철이 두 차례 신설 운행된다.

이에 따라 중앙선 급행전철 이용객은 도심역에서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37분 정도로, 일반전철보다 10분 가량 빨리 용산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중앙선 팔당~양수~국수 구간이 연말에 개통되면, 12월 29일부터 양수역에서도 급행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원선 급행전철의 경우, 현재 가능~동두천 구간을 성북~동두천으로 운행 구간이 연장된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1회(동두천역 08:06 출발) 늘어난다.

코레일 관계자는 "광역 전철을 이용하는 수도권 시민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이번 광역 철도 급행 전동열차를 확대 개편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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